와이프에게 선물 드렸습니다 - 니콘FG 사진, 카메라


얼마전, 덕수궁에 놀러갔을때 펜탁스 수동필름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오신 두 남녀를 보았습니다
(밑에 덕수궁 포스팅 사진 참조)
멋스런 펜탁스 수동 필카로 사진을담으시는 두 분의 포스에 매료되어, 와이프에게 어울린만한 선물을 찾던 중
니콘의 최소형바디라는 니콘 FG가 눈에 들어왔습니다.

중고거래를 통해 50대 초반의 나이 지긋하신 분에게서 FG를 구매하고, 이번 주말에 와이프에게 드렸습니다
와이프 레지던트 수료 기념으로

마눌님에게 쳐 맞을줄 알았는데, 같이 선물한 목걸이의 위력 때문인지 와이프가 무척 맘에 들어 했습니다
특히 너무나도 아담한 사이즈와(FE에 비하면 거의 아기수준이네요)  "철커덩~"하는 셔터음을 너무 좋아하네요

다음 달 제주도 여행때 와이프의 어깨에 둘러 있을 것 같습니다
이 아담한 사진기를 들고 있을 와이프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~
이젠 내가 담겨 있는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겠구나

크롭바디에 50미리는 정말 계륵... 사진, 카메라

필름카메라나 35mm풀프레임에선 50미리가 참 편한 화각이지만...
크롭바디에서 쓰려니 정말 적응안됨
80미리에 가까운 망원처럼 화각이 너무 좁아서 답답함;;

필름카메라에 50미리 단렌즈 낑구고 병행하기 때문에 더 헷갈리는 듯
역시 크롭바디 단렌즈 지존은 30mm?

날씨 화창했던 2009. 10. 24. 올림픽공원
D40 + MF 50mm F1.2(노출전혀안뜸!!!!ㅠ ㅠ이건 뭐 라이카나 롤라이도 아니고...;;)
Only 포토웍스에서 샤픈+2,  리사이즈(후보정은 그닥 안좋아함. 잘 못하기 때문;;)

노출이 안뜨는 덕분에 카메라 노출에 대한 이해는 날이 갈수록 깊어짐
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...ㅠ ㅠ

가끔 "단 한번의 샷에 노출이 맞을 때의 짜릿한 쾌감"이라는
부수적인 결과물도 생산해줘서 고마워 해야할까?

AF-S렌즈들에 비해선 확실히 소프트한 결과물이지만,
Nikkor 렌즈 특유의 콘트라스트는 여전함
펜탁스렌즈만큼은 아니지만, 빨간색 및 원색의 표현은 그럭저럭 괜찮음

동물원






채도만 살짝 올렸는데,Vivid모드로 찍은데다가 후보정이 미숙하여 떡져보임
뭔가 맑고 투명한 색감을 찾아봐야할듯

국립현대미술관 사진, 카메라



덕수궁 나들이 일상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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